본문으로 바로가기

워런버핏의 투자 결과는 명언과 다르다?

category MONEY/실시간 2018. 5. 9. 00:23

워런버핏의 알려진 이야기들이 생각보다 모순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분산투자보다 확실할 때 집중투자를 외치기도 했고, 주식은 기업을 사는것이고 한번 사면 영원히 보유한다는 말도 한적있다. 또한 그는 레버리지를 좋지 않다는 표현으로 담은적도 있다. 실제로 버핏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을까?

 

 

한 조사의 의하면 우리가 알고잇는 워런버핏의 조언과 실제로 워런버핏이 투자자로써 행동하고 있는 모습은 모순적으로 다른면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그가 주장해온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한다.

 

1. 버핏은 집중투자 한다?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서한에 기록된 1977년 부터 최근까지 약 40년의 투자한 종목 수를 정리 해봤을 때  보통 15개 정도 이며, 40년간 한번이라도 등장한 종목은 75개 종목을 보유했다합니다.

 

버핏은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2. 버핏은 영원히 보유한다?

우리나라 포스코(POSCO)주식을 실제로 소유했다가 몇년만에 팔았던 점을 봤을 때 꼭 영원히 보유하거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워런버핏의 대표 기업이라 하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코카콜라, IBM 등 거의 초창기 부터 현재 까지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많이 있는편입니다.

 

실제 결과는 이렇습니다.

 

 보유기간

보유기업 

 31년

1개 

 29년

1개 

 27년

1개 

 23년

1개 

 19년

1개 

 14년

1개 

 12년

2개 

 11년

4개 

 10년

1개 

 8년

3개 

 7년

3개 

 6년

4개 

 5년

5개 

 4년

10개 

 3년

4개 

 2년

10개 

 1년

23개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1년 동안 보유했던 기업이 23개로 가장 많은 점 입니다. 그래도 10년 이상 보유한 종목이 13개나 있고, 20년 이상은 3개, 30년 이상 보유한 기업도 있을 정도 입니다. 평균은 5.5년 입니다. 생각보다 놀라운 숫자라 생각합니다.

 

 

 

 

3. 워런버핏은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공개석상에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편이지만 좋아하지 않는편이며, 일반인들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심지어 싫어한다고 알고있는 사람도 많이 있을텐데요. 이건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버크셔해서웨어의 제무제표상에 나와있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이다.

 

 

물론 대부분의 회사가 부채가 있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경우도 많은편이다. 사실 부채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일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버핏은 부정을 자주 주장해온만큼 자신의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부채를 이정도 사용할 것이란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 이 블로그의 다른이야기 ]

2018/04/25 - [운영자 수입/(3) 주식] - 전문가 100명이 선택한 주식 [나라 1위 중국], [기업 1위 아마존]

2018/04/22 - [운영자 수입/(3) 주식] - (국내주식)한국 사회에 장기화 될 미세먼지 주식

2018/01/28 - [1. 초보투자자] - 워런버핏이 추천한 주식을 산 결과

2018/01/23 - [1. 초보투자자] -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을 왜 팔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