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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3,000조원" 북한 광물자원

category MONEY/실시간 2018. 5. 2. 00:08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그동안 북한을 바라보던 시각도 생중계된 정상회담으로 완화된 것 처럼보인다. 북한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발표에 무기 생산보다 경제를 우선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며 경제 협력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남북의 많은 경제 협력 사안 중 북한의 풍부한 광물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남한은 제조업 중심으로 자원을 해외에서 사들여 가공하여 물건을 제작하고 다시 해외로 판매하고 있는 상태로 세계 5~6위권 광물소비국이다. 이러한 모든 광물의 92.5%를 수입에 의존하고있다.

 

남북이 과거 10.4선언하여 합의 했던 경제협력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북한에 있는 광물자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북에서 2007년 10.4선언에서 자원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실제 성과도 내고있었지만, 천안함 피격과 남북의 불안정한 관계로 5.24조치로 모두 중단되었다.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금, 무연탄, 석회석, 마그네사이트, 철광석 등 42개의 광물종류가 매장되어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마그네사이트(매장량 60억톤 세계3위), 흑연(매장량 200만톤 세계6위), 철광(매장량 50억 톤), 중석(매장량 25만 톤) 등은 세계적인 규모로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 광물의 잠재적가치는 3천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이러한 북한 광물자원 개발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한다. 북한은 38건의 광물자원 개발 투자 계약 중 33건(87%) 중국, 일본 2건, 프랑스 2건, 스위스 1건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러한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남한에서 투자했던 이력이 있지만 모두 진행하지 못하고 사업은 중단되었다. 

* 광물자원공사는 2003년 665만 달러(약 70억원)를 흑연광산에 투자했다 사업중단
* 태림산업 2005년 1,000만 달러(약 100억원) 석재 생산에 투자하다 사업중단
* 아천글로벌 2008년 1,530만달러(약 160억원) 석재가공공장을 건설 중 사업중단
* 서평에너지는 2007년 1,000만달러(약 100억원) 천성 무연탄  투자했지만 사업중단

 

우리나라는 광물이 따로 나오지 않아 모두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을 북한에서 할 수 있다면 많은 경제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광물자원공사는 통일 후 10년간 주요 광물 수입을 북한으로 대체한다면 45조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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