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잃어가는 것들

현대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매일 '무언가'를 잃어간다.

아침 출근 길부터 지하철은 지옥철이 되어있고, 도로는 차들로 정체 되어 있다.
나와 함께 아침에 4호선을 타고 사당역에 와서 2호선 사당 방면으로 가는사람은 대체 몇명이나 되는것일까
매일 2~3번 남들이 타는모습만 바라보고 내 차례에 겨우 잠실방향으로 향한다.

늦지 않게 회사에 도착 했다.
그후 보는 광경은 1~2분 늦은 신입사원과 버럭 화내는 상사의 모습이다.
상사는 무작정 화를 낸다면 신입사원이 지각하지 않으리라 굳게 믿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곤 우리는 약 10시간 정도 일에 빠져 지내다가 집으로 갈 준비를 한다.
법정 근로 시간은 8시간(주5일 x 8시간 = 40시간)이지만 지키는 회사들은 몇이나 될지 궁금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또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가끔은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늦게 간다.
집에서 꼭 책을 읽어야지, 생산적인 일을 해야지 라고 다짐하지만
피곤한 몸에선 최근에 했던 습관을 찾아 행동하라고 지시한다.

그것은 컴퓨터를 키는것이다.
그리곤 게임을 킨다. 리그로브레전드(LOL, 롤) 배틀그라운드(배그) 등을 키고
오늘 힘들었으니까 한판만 하고 책을 읽어야겠다
나는 오늘 이정도는 해도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졌다.. 뭔가 아쉽다. 이대로 끝낼순 없다. 한판더..
잘 시간이다. 하루가 지났다.

혹시 당신은 오늘 하루 무엇을 얻었나요?

지치고 피곤하다.
열정도 성취감도 없다.
딱히 다른대안이 있는것 또한 아니다.

위로가 되는것은 남들도 이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성공과 희망이 무엇인지 생각 해야 할 뇌는 마비가 되었다.
예금 저축 하는 돈은 줄어들고 대출금과 신용카드 연체가 늘어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할부금이 싸여서 더 이상 결제하면 안될 것 같다.

어려운 현실속에 억눌려 직장동료와 술 한잔 마시며 자신의 삶을 한탄한다.
그럼에도 사고 싶은 예쁜 옷을 입고, 어떤 핸드폰을 살지 고민하는데 시간과 돈을 쓴다.

사회초년생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

나 자신 조차 오늘 무엇을 잃었는지 모른채 하루가 끝났다.
그리곤 똑같은 내일이 온다.

당신은 오늘 하루 무엇을 얻었나요?
오늘 무언가 얻지 못했다면 내일 또한 똑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저는 부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일과가 끝나고 글을 적었습니다.
블로그 글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1개월차 수익의 글을 썻습니다.
1개월차 수익은 5.5 $입니다. 6000원입니다.
시간은 약 50시간은 쓴것 같아요
시급이 200원도 안되네요

그런데 전 이러한 행동들이 쌓여서 부자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무언가 얻은것 같습니다.
내일은 다른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무엇을 얻었나요?
혹시 오늘 하루 무엇을 잃은것 같나요? 생각해보세요

돈 많을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