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준비하는 중 입니다.
사실 이 글은 여자친구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든 보고서입니다.(슬픈)
당연히 지금처럼 힘든 직장생활 보다
유튜버의 즐거운 생활을 하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1. 얼굴공개
"얼굴 공개하지 않은 유튜버"보다 "얼굴을 공개하는 유튜버"가 훨씬 빠르게 성장 하겠지만
먼저 처음시작하니까 얼굴이 노출이 되지 않는 쪽으로 시작해 보려고, 이미 얼굴공개 하지 않은 유튜버를 모아봤다.
역시 아직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매월 만나는 거래처 사람들만 몇십명이 되는데
벌써 김칫국먹으면 안되지만 누구라도 하나 보는날엔 직장에 소문 다 퍼지는건 시간문제
곤란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보수집 해봤다.
2. 목소리만 출연하기
- 더빙 : 장삐쭈(만화 더빙), 유준호(홈쇼핑 더빙)
정말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 이렇게 재밌는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 놀랍다.
꼭 한번 따라 해보고 싶은 영상들인데
글을 쓰기 위해 한두개씩 봤는데
장삐쭈님은 만화를 편집하여 다른 내용으로 바꿔 목소리를 내는편이다.
유준호님은 홈쇼핑을 다른 말도안되는 내용으로 바꿔서 영상을 보여준다.
- 사건의 설명 : 정치, 이슈 등
- 지식의 설명 : 영화, 책, 전문지식, 사진, 자동차, 그래픽(영상) 등
[ IT개발자 ] = [ 생활코딩, 포프TV ]
[ 영화 리뷰 ] = [ 소개해주는남자, 빨강도깨비, 발없는새 ]
[ 책 리뷰 ] = [ 책그림, 북튜브, 셀프메이드 ]
[ 경제/자기개발 ] = [ 체인지 그라운드 ]
3. 동물, 요리, DIY, 취미 등 영상
동물은 정말 사람들이 좋아요 눌러주는걸 많이 봤습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사람이 생각하기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체 왜저래? 하며 신기해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취미에 가장 유명한건 우리나라에서 PomPomToys 일것 같은데 유아 용품? 같은걸로 만지막 하면 목소리 하나 없이 영상을 찍는것 같고, 제목을 영어로 하여 해외에서도 부담없이 볼수 있게 하는게 특징입니다. 한국어의 목소리를 담지 않는다면 해외에서 봐도 이상할 것이 없겠죠
그 밖에도 그냥 건담, 레고 등을 치기만해도 많은 양이 나옵니다.
[ 동물 ] = [ 크림 히어로즈 ]
[ 키즈 및 취미 ] = [ PomPomToys, 레고, 건담 등등 ]
[ 요리 ] = [ 한세 ]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일단 이사를 간 이후에 장비를 구매, 세팅 할 예정인데
뷰티 쪽이나, 사용후기같은 조명과, 카메라가 불필요한것부터 시작을 해볼 생각입니다.
영화는 꾸준히 해볼수 있지 않을까
그냥 영상편집 기술을 배우고, 마이크 하나 있으면 될것 같은데, 그것도 초반엔 핸드폰 녹음으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글 써봤네요
직장인이라 쉽지 않은데 10억을 모으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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